안녕하세요.
진행형 개미 잉개미입니다.
지난번 제주도 애월 여행지 추천에 이어
이번에는 제가 다녀온 제주도 한림 여행지 중 괜찮았던 곳들을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협재 해수욕장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97-1)
해수욕장의 너무 물이 맑아서 에메랄드 빛이 났는데요.
한참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날씨가 덥고 휴가철 이어서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협재삼춘네 횟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18)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협재해수욕장과 가까운 식당을 찾아 식사했는데요.
저는 다양한 종류의 물회 중에서 한치 물회를 선택했습니다.
한치는 냉동을 사용하신다고 했었는데
해동을 잘하셔서 그런지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특징으로는 물회 육수가 살얼음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슬러시처럼 얼어서 제공된 점이 재밌었습니다.
녹을 때까지 시간이 좀 필요했었네요.
다 먹으니 더위가 사라지고 오히려 추웠습니다.
그루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3)
점심 식사를 한 후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위해 카페를 갔는데요.
점심을 고르던 도중 지나간 카페가 기억에 남아
식사 후 바로 갔었습니다.
1층에서는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공간과
이렇게 와인을 판매하는 공간,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2,3층은 오션뷰와 함께 카페를 즐길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루브의 시그니처 아인슈페너와 스모어 크로플
처음으로 아인슈페너라는 커피를 먹었는데요.
커피 위에는 부드러운 크림이 있어 달콤했고
스푼으로 먹으면 먹을수록 아래의 커피 맛이 적절해서 너무 달지 않았습니다.
스모어 크로플은 구운 마시멜로와 허쉬 초콜릿이 올려져 있었는데요.
바삭한 크로플과 마시멜로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2. 제주맥주 양조장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 농공길 62-11)
다음은 제주맥주 양조장인데요.
양조장에 가서 어떤 걸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제주맥주 양조장은 펍처럼 맥주를 마실 수 있고
펍 입구에는 제주맥주의 다양한 기념품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제주맥주 양조장의 간 큰 이유는
양조장을 직접 투어할 수 있는 체험을 하기 위해 갔습니다.
양조장 투어 가이드분과 함께 양조장 내부를 돌며 설명을듣고
많은 종류의 역사와 맥주의 생산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투어가 끝나면 맥주 4잔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주시는데요.
펍에가서 교환하여 드시면 됩니다.
3. 금오름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1-1)
맥주를 한 잔 하니 술기운이 살짝 올라왔는데요.
금오름을 20분정도 등산을 하니 술이 다 깨더라고요.
땀으로 알코올이 전부 빠져나온 것 같습니다. ㅎ
등산을 오르는 코스가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 쉽지는 않았는데요.
올라오고 경치를 보니 정말 시원하고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한림 여행지 BEST3를 보여드렸는데요.
제가 이 중에서 가장 좋았던 여행지는 제주맥주 양조장이었습니다.
맥주를 평소에 즐겨마시는 저에게
맥주의 생산과정과 맥주의 종류의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투어가 끝난 후 맛있는 맥주를 마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제주도 한림에서의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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